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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Mar, 2009

홈페이지를 열어봅니다.

[레벨:30]최병락 조회 수 32795 추천 수 0 목록

온라인, 오프라인 어느 곳에서도 '나'를 찾기란 어려울 것 같은 요즘입니다.
무슨 생각에서인지 홈페이지를 다시 열었습니다.
누구하나 찾아오지 않는 황무지 같은 곳일지언정,
내가 살아있다는 사실 하나 남겨두는 것도 그리 나쁘진 않겠지요.
예전엔 무엇인가를 자꾸 생각하는게 싫었었는데,
요즘엔 생각이 없어지는게 싫어지는군요.

가끔씩 누군가가 찾아와서 말벗이 되어 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2009년 3월 최병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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